생각해보면 매우 간단한 이치다.

 

당첨될 걸 고르면 당첨된다.

낙첨될 걸 고르면 낙첨된다.

이 법칙을 지키면 따는 것이고 이걸 혼동하면 잃게 되는 것이다.

 

모든 경기가 당첨될 수는 없다.

특정 조건 하에서 당첨의 확률이 올라가고, 아닌 건 틀리는 게 당연하다.

 

그런데, 당첨과 낙첨을 반복하다 보면 운에 대한 이상한, 매우 나쁜 생겨버린다.

마치 운수좋은 날 처럼, 너무 당첨만 되면 나쁜일이 생기는 건 아닌지 하면서 일부러 잃는 짓을 하게 되는 것이다.

 

사실 이건 매우 나쁜 버릇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도박으로 잃게 되는데, 그렇다고 그들의 삶에 도박에 닥친 불운만큼의 다른 행운이 오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 낙첨될 걸 피하고 당첨될 것만 고르는 건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고 도박사라면 누구나 취해야 할 태도이다.

 

낙첨될 경기는 피해야 한다.

중요하지도 않은 컵대회, 주중 경기로 인한 로테이션, 배당이 좋지도 않은 경기...

이런 것만 피하면 계속 따게 된다.

 

연승이 나쁜게 절대 아니다.

아무리 연승을 하려고 해도 한두개는 틀릴 것이다.

그것으로 불운의 할당량은 모두 채워진다.

그러니 애써 행운과 불운의 균형을 맞추려 노력할 필요가 없다.

 

가지 말아야 될 것은 가지 마라.

갈 것만 가라.

그러면 수익은 계속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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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전드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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