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로 A매치데이라는게 찾아온다. 이 기간에는 주력선수들이 차출당하는 바람에 분석이고 뭐고 다 빗나가기 일쑤다. 하지만 의외로 A매치 자체가 개꿀이 될 수가 있다. 이번에는 A매치의 팁을 몇가지 알려줄까 한다.

 

1. 똥배당 가지 마라.

 

전에도 한 이야기지만 A매치만큼 이게 절절하게 맞는 경우가 또 없다. A매치의 경우 조금만 우세해 보이고 홈이면 배당을 후려친다.

 

그나마 해외는 그렇게 후려처도 1.5 이상이지만 한국의 경우는 여기서 다시 후려쳐서 1.2가 수두룩 하고 1.1도 있다.

 

전에도 말했지만 1.3 이하 배당이 들어올 확률은 80%가 채 안 된다.

 

 

 

60%의 환급률을 자랑하는 한국 공식 합법 스포츠토토 다운 헬조선식 배당률이다.

 

항상 말하지만 고배당이 정답이다. 사실 무배당이나 역배가 들어올 확률이 저배당 똥배당과 비교하면 그렇게 차이나지 않는다.

 

1.5 이하 배당이 들어올 확률과 3.0 이상 배당이 들어올 확률에는 그 수치만큼의 차이가 나지 않고 오히려 기대값을 따지면 고배당이 비교할 수 없이 높은 값을 지닌다.

 

가령 통계를 내 보면 1.5 이해 배당이 들어올 확률은 50% 남짓이다. 기대값으로 따지면 0.75 수준이다. 그런데 의외로 무승부 역배는 자주 떠서 1/3 이상이 되는데 기대값을 따지면 무승부가 오히려 1 이상으로 높게 된다. 특히 개중에는 분석 값에 따라 50% 이상 확률로 무승부가 뜨는 경우도 존재하는데 이런 경우 기대값은 1.5 라는 놀라운 수치가 된다. (주식시장 하루 상한가가 1.3이라는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놀라운 수치다.)

 

그러니 정배 똥배당을 가지 말고 차라리 무배당을 가는게 정답이다.

 

철저히 2폴더로 분산해서 무배당가면  최소한 손해는 나지 않는다.

 

2. 첫날 경기는 걸러라.

 

A매치는 2주의 기간 사이에 2번의 일정을 치른다. 첫날 경기는 분석과 예상이 거의 빗나간다.

오랜만에 소집된 선수들이고 큰 대회가 끝나고 대부분 발을 맞추는 시간이다.

 

대부분의 분석 팁이라는 것들도 그저 피파 랭킹 따위에 대충 순위만 맞춘 것이지 선수들이 여름에 얼마나 쳐 놀았는지, 얼마나 무뎌졌는지 따위를 알 수 없다.

 

첫날 경기는 관람용이다. 이 경기를 보면 대충 각이 나온다.

 

3. 두번째 경기는 무잡이를 가라.

 

문제는 첫날 날랐던 팀이 두번째도 나르는 법은 없다는 것이다. 첫날 똥배는 이해가 가지만 두째날 똥배는 그야말로 사기이고 기만이다.

 

대부분 두번째 경기는 상대 감독이 첫째 경기를 다 파악을 한다. 그래서 강팀을 상대로 수비전술로 나오는데 이럴 때는 첫날 날랐던 팀도 수가 없다.

 

특히 첫째날 체력이 방전이 된 선수들이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술도 마시고 놀고 하는데 그러면 둘째경기는 그야말로 맥없는 경기가 되는 경우가 많다.

 

통계를 내 보면 첫째날은 승패가 많이 갈리지만 두째 날은 압도적으로 무가 많이 나온다. (한번은 두째날 경기아 무가 50% 이상 나온 경우도 있었다. 그 외에도 무가 진짜 많이 나오며 승패도 거의 1점차가 나온다. 그러니 그냥 무잡이 + 핸디 무잡이 하면 그야말로 대박이 난다.)

 

 

 

 

 

요컨데,

 

A매치에 배팅을 하고자 한다면 두째 날에 무잡이로 승부를 걸어라.

 

예시)

 

2016년 9월 5일 있었던 A매치 두번째날 경기 결과

 

 

9게임 중 5게임이 무승부가 나왔다.

배당을 3이라고 하고 9C2로 돌렸을 때

36픽중 무려 10개가 적중했을 것이고

무승부 배당을 3.00 이라고 따지면(실제는 이것보다 높은 것도 있다.)

90/36 = 2.5배의 수익률을 올렸을 것이다.

 

11월 16일 있었던 아시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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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전드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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