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블로그에 쳐들어와서 되도 않는 막말을 하면서 병신같은 빠심을 뽐내는 무뇌충들이 많아졌다. 사실 그런 놈들은 상대하기도 귀찮아서 차단, 삭제 하지만 개중 모욕죄에 걸릴 만한 글을 쓰는 놈들은 어김없이 캡쳐해서 고소를 하곤 한다.
이런 말하면 고소해보라고 큰 소리 치는 새끼들이 있는데, 지금까지 고소 많이 해 봤다. 어김없이 입건되서 기소의견으로 모두 검찰에 송치가 됐지 단 한번도 훈방이니 합의니 해 준 적이 없다.
웃긴게 새끼들이 고소고소 거린다고 장난인줄 알면서 고소하려면 해 보라고 깝싸는데 내 경험상 인터넷에서 유명한 찌질이 새끼들도 고소미 한번 먹으면 그 뒤로 자취를 감춘다. 인터넷도 엄연한 현실이고 경찰서 한번 끌려가면 그 고역이 어느정도인지 잘 알게 되기 때문이다.
(인터넷에서 날뛰던 어그로 종자들이 어느날 자취를 감춘다면 틀림없이 고소미 쳐먹었다고 보면 된다. 며칠 전에도 모 커뮤니티에서 유명한 어그로 종자 하나가 자취를 감췄던데 알고보니 아니나 다를까 고소미 쳐먹었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지가 왕인줄 아는 새끼들도 그저 고소미 한방에 벌벌 떠는 찌질이들인 것이다.)
글을 쓸 때는 예의를 지켜야 한다. 의견이 나와 다르다고 욕설하고 막말해도 되는 게 아니다. 빠심이 넘치면 자신이 빠는 그 상대에 대해 반대 의견만 피력하면 되지 상대를 좃문가니 뭐니 하면서 막말을 한다고 다 되는게 아니다.
나는 저런 찌질이들이 글을 쓰면 대충 처음 끝만 보고 욕설이 있다 싶으면 안 읽고 삭제한다. 그러면 새끼들이 열받았다고 다시 정도가 심하게 글을 쓰는데 그 때 딱 캡쳐해서 고소를 한다. 다시 말하지만 고소는 1시간도 안 걸리는 행위이고(집 가까운 경찰서 가서 고소장 작성하고 조사받는데 1시간도 안 걸린다.) 3-4일 정도면 경찰서에서 합의할 거냐고 연락이 오고(당연히 합의 같은건 없다) 2개월 정도 뒤면 벌금 30만원~50만원의 검찰 약식 기소 결정문이 날아온다.
물론 상대가 불복해서 정식재판 청구하는 경우도 있긴 한데 욕설이 심한 경우 판결에 가도 별로 바뀌는 건 없다. 오히려 그런 경우 판사한테 쿠사리 먹고 쪽팔리고 시간 낭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생각해 보라. 이 세상에는 자기와 의견이 다른 사람이 수억명쯤 존재하고 그 중 수천만명은 한국에 존재하며 그 중 수백만명은 인터넷에 존재하고 그 중 몇 명의 글을 자신이 볼 수도 있다. 그렇다고 그들에게 애써서 시간 날려가며, 정작 본인은 욕설이 섞여서 읽지도 않은 글을 쓰기 위해 긴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뭐가 있는가. 그냥 그런가 보다 하면 되지 욕설 써가면서 시비터는 건 나 고소해 주세요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왜 상대에게 시비를 걸지 못해 안달인가? 꼭 경찰서 가서 벌금 쳐먹고 나서야 자신의 넘치는 에너지(라고 쓰고 병신같은 어그로라고 읽는다)를 절제할 수 있는가? 또한 벌금은 전과기록이다. 인터넷에 자판 몇자 두들겼다고 전과자가 되는 셈이다.
현명해지기 바란다. 현자타임은 야동보고 난 뒤에나 쓸모 있는게 아니다. 남에게 시비 털기 전에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기는 지혜를 기르기 바란다. 알지도 못해왔고 자신에게 육체적 혹은 금전적 피해를 준 것도 없는데 쓸데 없이 자판 몇자 두들기고 경찰서를 갈 필요가 어디 있는가.
그 돈으로 책을 사면 수십권, 술을 먹어도 열댓번, 하드를 사도 2테라 하드 몇개, 혹은 옷을 사도 여러벌 살 수 있는 돈 수십만원을 기껏 알지도 못하고 만나지도 않을 것이며 큰 원한관계도 아닌데, 그저 인터넷에 자기 마음에 안 드는 글을 썼다고 사람에게 욕을 하느라 벌금을 낼 필요가 어디 있는가.
그렇게 마음에 안들어서 용납할 수 없다면 뉴스에 등장하는 그 많은 비리자들, 위선자들, 범죄자들, 당신 동네에 있는 조폭들, 양아치들, 술먹고 마누라 패는 옆집 아저씨, 정작 당신 친척들 중에 존재할 미운 사람, 당신 친구중에 있을 당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 등등.
그런 잠재적으로 욕쳐먹어 마땅할 수 많은 우선순위의 사람들을 놔두고 왜 인터넷에서 오늘 처음봤고 앞으로 볼 일도 없을 사람에게 욕을 하느라 인생을 낭비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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